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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르면 손해! 알면 이득!

다이어트 운동 기록하기 좋은 어플: 타임스탬프

by jerry_ppo_ 2022. 8. 29.

최근 운동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어플을 소개받았다.

바로 타임스탬프!

아주 심플하다. 내가 운동하거나 물 마신 사진에 날짜와 시간이 기록되는 어플이다.

기존에 찍었던 사진에 남기는 것도 가능하고, 

촬영을 하면서 남기는 것도가능하다.

하루에 물 1리터 마시기를 한다고 다짐했지만, 2컵 마실까말까 하다가 이 어플을 쓰면서 좀 달라졌다.

 

우선, 아침에 아몬드브리즈 마신 것을 찍어본다.

오전 10시 경에 이런 기록에 남았다는 것 자체가 뿌듯해진다. ㅋ

 

 

점심먹은 이후, 오후에 물 한잔 마신 걸 기록으로 남겼다.

소소하지만, 뭔가 기록으로 남겨지는 재미가 있다.

 

 

집에 와서 500미리 생수 한 병을 마시면서 찍었다.

새삼 뿌듯하다.

이 한병을 다 마심으로써, 나는 1리터 비슷하게 마신 걸로 계산이 된다. ㅋㅋ

 

 

요즘 집까지 계단으로 걸어올라가는 운동을 하고 있다.

참고로 우리집은 24층이다.

내려갈 땐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(관절 다칠까봐)

올라갈 땐 걸어서 올라간다. 

 

 

피트니스클럽에 있는 "천국의 계단" 이라 불리는 그 운동기구 효과 못지 않다.

이제 좀 익숙해져서 인지, 첫번째 올라갈 땐 그냥 그냥 갈만하다.

두번째부터 좀 땀이 나기 시작한다.

 

 

하루에 4번을 24층까지 올라간다.

등쪽에 땀이 나기 시작하면, 그때부터 진정한 보람이 느껴지기 시작한다.

 

 

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면, 내가 몇 번을 걸어올라갔는지 다음날 확인할 수 있다.

그리고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뿌듯함을 느낀다.

나 자신을 스스로 칭찬하게 된다.

그리고 이렇게 운동한 게 아까워서라도 몸에 안좋은 건 먹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된다.

여러모로 선순환 작용이다.

 

 

3번째 계단을 오르고 난 후, 생수 한통을 비움.

숨은 차지만, 타임스탬프로 기록을 남기고자 하는 의지 :)

 

계단걷기를 하면서 여러모로 체력이 좋아진 게 느껴진다.

좀 타이트한 옷을 입었을 때 등쪽이 매끈하게 느껴진 건 기분탓일까?

등살이 빠진 것 같다고 하자, 누군가는 그러더라.

등에도 살이 찌냐고. -_-;

인중을 한 대 때릴 뻔 했다.

인생 최고의 복리효과는 바로 운동이 아닐까 한다.

부지런히 그리고 꾸준히 운동해서 다 뿌셔버릴거야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