꿈1 오전에 할 일들 적어보기 다이어리를 차근차근 쓰다보니, 문득 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 생각이 좀 더 정리될 것 같다. 그리고 글을 쓴다는 건, 머릿속에 잠시 스쳤던 아이디어들을 모두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얘기니깐. 오전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, 운동을 하고 명상을 하고 그리고 글쓰기를 하는 것을 단기적인 목표로 잡고 있다. 크리스마스 연휴전까지는 나름 잘 유지되고 있었는데, 휴일에는 지키기가 쉽지 않다. 오전 기상시간이 7시에서 9시로 약 2시간이나 늦춰졌다. 책에서 읽었던 대로, 9시에 일어난다고 해서 덜 피곤한 것도 아니고 푹 잔것도 아니다. 그냥 늦게 일어나서 멍 때리고 있었다. 오히려 몸이 축나는 느낌이다. 상쾌함도 없고 가뿐하게 시작하는 그런 느낌도 없다. 6시대에 일어났을 때에만 느꼈던 보람은 당연히 없었다... 2019. 12. 25. 이전 1 다음